본문 바로가기

배우

'킹덤' 의 주역 주지훈의 모든 것 (나이, 키 그리고 제 2의 전성기까지)


 

주지훈

 

최근 킹덤 시즌2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주지훈.

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나이는 1982년 5월 16일 생으로 나이는 39살 만으로는 37살 (2020년 3월 20일 기준)

키는 188.7cm의 큰 키로 19살부터 모델 활동을 하였다. 모델 활동을 하다가 캐스팅된 '궁'에서 첫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아래에서 더 자세한 주지훈의 매력을 살펴 보자

 

 

 

 

 

주지훈 궁

 

 

 

 

신인 때 신이 된 남자

궁이 방영을 시작했을 때 주지훈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주지훈을 제외한 여주인공 윤은혜, 조연으로 출연한 김정훈과 송지효 등 모두 이전부터 활동을 해왔기에 주지훈보다 인지도가 있던 배우들이었다.

 

하지만 이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바로 주지훈이었다.

어디서 나타난지 모르겠지만 키도 크고 얼굴도 매력 있는 미남형 얼굴을 하고 있었고, 그의 외모에서 느껴지는 차가우면서도 까칠한 모습은 황태자 이신의 모습을 빼다 박은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기에 인지도가 있던 다른 배우들을 제치고 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

 

 

 

 

 

주지훈 마약

 

반짝 인기의 후폭풍

궁에서의 인기가 너무 뜨거웠던 탓이었을까?

주지훈의 이후 행보를 살펴보면 인상적이라고 할만한 필모그래피가 없다.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 나름 매력이 있고 작품성도 있었지만, '궁'에서의 주지훈을 기대하던 사람들에게는 시시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성적들의 영화였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추천 작품을 꼽자면 드라마 '마왕', '다섯 손가락' 그리고 영화 '서양골동 양과자점 앤티크'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세 작품은 큰 종적을 남긴 작품은 아니었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답고 사랑받은 작품들이다.

 

궁에서의 인기가 주지훈에게 독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지훈은 그 이후 2009년 마약에 손을 대게 된다. 이로 인해 궁 이후로 3년만에 그의 위상은 바닥으로 추락하게 되었다. 초범이며 반성을 한다는 점으로 형벌을 세게 받진 않았지만, 그가 그 당시 얼마나 외로웠으면 이런 짓을 했을지는 상상이 된다.

감당하기 힘든 인기로 높아진 기대치와 그 이후에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행보들.

그가 밑바닥부터 차례대로 단계를 밟아서 커온 배우였다면 이런 과정이 시기가 당연한 것이겠지만, 데뷔 초 큰 인기를 얻고 시작된 그의 행보다 보니 그에겐 그것이 외로움의 원인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지훈 간신

 

다시 바닥부터 시작

어쩌면 그는 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을 기회로 여겼을지도 모른다. 마약 사건 이후 다시 재기를 했을 때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인터뷰할 때 그의 말투나 표정은 전보다 여유로워 보였다.

그래서 그는 흥행에선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그의 연기만큼은 성장을 했다는 평을 많이 듣게 된다. 영화 '간신' 그리고 '아수라'에서 그의 성장한 연기실력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작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던 그는 '신과 함께 죄와 벌'에 캐스팅 되고, 그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관객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다시 어필하게 된다. 물론 '신과 함께 죄와 벌'의 이야기의 중심은 해원맥(주지훈)이 아니었기에, 그의 성공이라고 말하긴 어려울 수 있지만, 대중들에게 다시 매력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신과 함께 인과 연'에서는 해원맥 중심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1편에서는 가벼운 모습으로만 비추었던 그가 하나의 캐릭터를 통해 깊이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큰 인상을 주었다.

 

 

 

 

 

주지훈 킹덤

 

 

그리고 다시 전성기

하지만 나는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신과 함께'의 성공이 그의 전성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작 '신과 함께'가 웹툰으로 이미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이었고, 그 작품에서의 주지훈의 역할이 분명 컸지만 그가 이끌어가는 영화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내게 있어서 그의 두번째 전성기는 단연 '킹덤'이다. 주지훈이라는 배우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그 10년을 얼마나 빼곡히 채워왔는지 보여준 작품이 단연 '킹덤'이다.

'킹덤'에서 그는 그의 카리스마와 인간다운 매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물론 한 작품이 한 배우의 힘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이창의 역할이 주지훈이 아니라 다른 배우에게 돌아갔다면, 드라마의 성공 여부와는 관계없이 분명 지금과는 분위기가 아예 다른 드라마가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나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궁'에서도 인기가 하늘을 찔렀지만 그 당시 그 인기는 온전히 그의 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그의 행보를 보면 그는 그 정도의 사랑을 받을 만큼 노력했고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나는 '킹덤 시즌2' 이후 그의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되고 언제나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볼 것이다. 얼마나 더 성장할 지 기대가 되는 배우이며 인간적으로도 그가 존경스럽다.

 

 

넷플릭스 '킹덤' 시즌3 전지현에 대한 3가지 가설 (킹덤 시즌2 결말 해석)

 

넷플릭스 '킹덤' 시즌3 전지현에 대한 3가지 가설 (킹덤 시즌2 결말 해석)

스포주의 해당 게시글에는 킹덤 시즌2의 결말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나는 킹덤 시즌2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전지현의 등장이었다. 물론 시즌1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에 시즌2가 기다려

film-bug.tistory.com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이 시국에 꼭 봐야 하는 '킹덤'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이 시국에 꼭 봐야 하는 '킹덤'

2020년 3월 13일. 지난 금요일 약 1년간의 기다림 끝에 킹덤 시즌2가 공개되었습니다. 시즌 1의 마지막화를 본 이후로 줄곧 시즌 2의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던 터라 시즌2 공개 소

film-bug.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