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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컨피던스 맨 JP> 나가사와 마사미의 인생 캐릭터! (왓챠 일드 추천)


컨피던스 맨 JP 나가사와 마사미

 

 

'컨피던스 맨 JP'는 3명의 사기꾼이 힘을 모아 사기를 치는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이들을 응원하게 되는 이유는 이들이 사기를 치는 대상이 이들보다 더 나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이들은 사기를 친다는 죄책감을 시청자들과 함께 덜어낸다. 그 외에도 많은 매력이 있는 이 드라마의 매력은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

 

 

 

 

 

 

 

컨피던스 맨 JP 히가시데 마사히로 나가사와 마사미 쿠미나타 후미요

 

 

 

 

나가사와 마사미의 인생 캐릭터

 

이 드라마의 중심이자 이 드라마에 캐스팅 된 것이 신의 한수라고 생각되는 배우는 바로 나가사와 마사미이다. 이전부터 그녀가 출연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봤었지만 대부분이 청순한 여자나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모습은 다르다. 그녀는 매우 악랄하게 그려진다. 도덕관념은 전혀 없고 돈을 벌기만한다면 누구라도 속여서 돈을 벌고자 한다.

그래도 그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다. 그 이유는 아마 그녀가 보여주는 연기도 있겠지만, 그녀가 지금까지 보여 주지않은 새로운 모습이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한다. 예전에 인성 문제로 잠시 논란이 되었던 적도 있지만 그런 것이 논란이 되는 이유도 결국은 청순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에서의 모습도 보여 주면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면 그녀 자신도 하나의 이미지로 굳지 않기 때문에 좋고, 시청자도 그녀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윈윈이 될 것이다.

 

 

 

컨피던스 맨 JP 히가시데 마사히로

 

 

균형이 맞는 팀

이 드라마가 단순히 사기만 치는 드라마였다면 많은 사랑을 받기는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사기라는 비도덕적인 행위를 팀원들의 성격으로 균형을 맞추었다. 다코(나가사와 마사미 분)는 매우 비도덕적이다. 양심이라는 것은 거의 없고 사기를 위해서는 동료도 속일 정도로 제멋대로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보쿠쨩(히가시데 마사히로 분)은 사기를 치지만 매우 양심적이다. 사기도 명분이 없으면 치지않고 사기를 치면서도 선량한 사람에게는 절대로 피해를 입히려 하지 않고, 악랄한 사람에게 성공적으로 사기를 쳐도 죄책감에 괴로워 한다.

 그리고 리차드(코히나타 후미요 분)은 그 중간에서 적절히 균형을 지킨다. 매우 악랄하지도 않고 매우 양심적이지도 않다. 둘의 갈등이 생기면 거기서 중립적인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둘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3명의 팀원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며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사기라는 비도덕적인 주제를 다룸에도 매우 매력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컨피던스 맨 JP 나가사와 마사미

 

 

여러 작품의 패러디

컨피던스 맨 JP의 중심 소재는 사기이지만 이 드라마는 매회마다 테마가 바뀐다. 각 편마다 영화, 미술, 건축, 의학 등 여러 주제를 다루며 그 주제로 유명한 드라마나 영화 작품을 패러디한다. 그래서 각 화를 보면서 클리셰를 뒤집기도 하고 패러디를 사용하기도 하며 풍부한 즐거움을 안겨 준다.

그래서 지금까지 여러 일드를 봐왔던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를 보며 아는 내용도 많이 나올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클리셰를 중점적으로 패러디를 하기에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의 장면이 꼬아서 나오는 것을 보고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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