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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그녀들의 리즈 시절 매력을 흠뻑 느껴 보자 (왓챠 넷플릭스 영화 추천)


퀸카로 살아남는 법 레이첼 맥아담스 린제이 로한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린제이 로한 주연의 영화이지만 어떻게 된 것이 지금은 레이첼 맥아담스의 리즈 시절을 비추는 영화가 돼버렸다. 하지만 영화를 보니 레이첼 맥아담스도 레이첼 맥아담스이지만, 린제이 로한의 리즈 시절을 담은 영화라고도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그렇다면 이 영화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

 

 

 

 

 

 

퀸카로 살아남는 법 레이첼 맥아담스

 

 

 

 

 

레이첼 맥아담스의 리즈 시절

 

이 영화에서 그녀는 레지나 역으로 등장한다. 레지나는 학교의 중심이면서도 흔히 말하는 아싸들에게는 악마와도 같은 존재로 비친다. 즉 이 영화에서 케이디(린제이 로한 분)와 대치를 하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악역이라고 해도 하이틴 영화이기 때문에 그녀가 사랑스러워 보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지금의 모습과 비교하면 15년도 더 이전의 영화이기 때문에 그녀는 매우 풋풋하게 나온다. 한국에서는 '어바웃 타임'으로 유명한데 그 이미지와 비교하면 '이렇게 내숭 100단의 모습도 있구나' 하며 감탄과 함께 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며 여자의 여우짓의 얄미움을 정면으로 느낄 수 있었다. 모두 다 그녀의 연기 덕분이리라.

 

 

퀸카로 살아남는 법

 

 

 

린제이 로한의 리즈 시절

 

이미 한국에서 '어바웃 타임'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이첼 맥아담스와 달리, 린제이 로한은 최근에 영화로는 만나기 힘들었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는 린제이 로한의 리즈 시절을 통해 그녀의 매력을 다시 보게 되었다.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한 소녀가 학교라는 정글 속에서 어떻게 퀸카가 되는지를 보여 주며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린제이 로한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그러는 동안 영화를 보며 어릴 적 그녀가 얼마나 매력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과거에 본 '페어런트 트랩'에서 아역으로 무척 귀엽게 나왔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하이틴 영화의 주인공답게 풋풋한 모습에서 여우짓을 하는 모습까지 고등학생 소녀의 역할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보여 주었다. 그래서 이 영화는 내게 린제이 로한을 다시 발견할 수 있게 해 준 영화이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리즈 시절

 

레이첼 맥아담스처럼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이미 한국에서 너무 유명하고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그녀는 정말 사랑스럽다. 지금의 성숙한 모습과 달리 풋풋한 시절이었고, 주연이 아니라 조연 중에서도 거의 단역에 가까운 조연으로 나와서 더 풋풋해 보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가 나오는 장면마다 모두 웃음이 빵빵 터진다. 그녀는 백치미 가득한 소녀로 등장하는데 그녀의 백치미가 영화의 웃음코드를 담당하고 있기에 그녀가 말을 할 때마다 빵 터졌다. 이렇게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영화에 더 자주 나왔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그녀의 비중은 매우 적다. 나오는 장면 모두 사랑스럽지만 비중이 적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아만다 사이프리드에게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일깨워 준 영화가 되어서 좋았다.

 

 

 

 

이렇듯 이 영화는 아직까지도 하이틴 영화의 좋은 예로 우리에게 남아 있고, 나에게는 이 세 배우의 리즈 시절을 통해 그녀들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게 해 준 영화였다. 모두에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이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통해 그 시절을 잠시라도 엿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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