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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토크 대화가 쉬워지는 말의 공식> 작지만 큰 대화의 힘!


스몰토크

 

 

'스몰토크'는 가벼운 대화이지만 생각보다 우리에게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름대로 이 스몰토크가 가볍기 때문이다. 가볍기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에 다가가기가 쉽다. 상대방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고, 제안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부담없이 제안할 수 있다. 그러면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스몰토크란 어떤 것일까?

 

아래에서 이 책에 대해서 살펴 보자

 

 

 

 

스몰토크

 

 

 

 

 

소소한 주제를 자세히 설명


스몰토크라는 이름부터가 매우 소소하다. 그럼에도 작가는 이 스몰토크라는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 책 한 권의 분량을 할애했다. 그렇다면 스몰토크에는 그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할 가치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스몰토크는 한국어로는 잡담을 의미하는데 우리가 일상에서 누군가와 친해지기위해서하는 이야기의 대부분은 잡담, 스몰토크일 것이다. 스몰토크라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데 리더쉽있는 바디랭귀지, 호감을 주는 인상, 멋진 목소리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물론 이런 것들도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이겠지만 사람들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뿐아니라 소소하게 보이는 스몰토크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은 그 스몰토크에 대해서 무척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스몰토크에 관한 책을 찾기가 무척 힘들었는데 그 안에서 이렇게 보물같은 책을 발견해서 무척 다행이다. 이런 사소해보이는 주제를 골똘히 연구해준 작가님께 우선 감사를 드린다.

 

 

 

스몰토크

 

 

 

스몰토크의 공식을 설명


이 책에서는 스몰토크를 하기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스몰토크를 잘하기 위한 공식은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을 한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한국인 사이의 스몰토크에서 필요한 것은 눈치이며, 눈치가 충족된 이후 스몰토크가 가능하다. 그 이후 스몰토크의 공식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이 공식이 생각보다 되게 유용하다.

그 중에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상대가 이야기하길 원하는 주제를 파악하는 방법이었다. 내가 상대에게 A에 대해서 질문을 한 뒤 상대가 A를 답하면서 B라는 주제에 대해서 정보를 흘릴 때 상대는 B라는 주제를 더 이야기하고 싶은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무척 간단한 이야기지만 이걸 공식처럼 정리를 해서 보니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띵했다.

지금까지 어렴풋이 짐작은 했지만 그 사람이 원하는 얘기보다 내가 A를 물어봤으니까 A에 대해서만 떠들었던 기억이 나며 내 자신이 간단한 원리도 지키지 않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도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도 상대에게 해줘야하며, 상대와 대화를 통해서 알게 된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 등, 기본적이지만 유용한 정보들을 준다.

이 책에 나온 공식들이 좋은 이유는, 기본적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식자체가 7개 밖에 안되며 그 중 몇개는 하나의 공식을 응용한 것이기에, 실질적인 공식 자체는 더 적다. 그래서 마음에 새기기 쉽다. 그렇기에 적용하기도 쉽기때문에 이 공식이 좋다고 생각한다.

 

 

 

스몰토크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이렇게 간단한 공식을 발견하고 유레카를 외치고 있는데 작가님은 내게 숙제를 주었다.
작가님은 이 공식의 연습법을 알려주었는데..
그 방법이 생각보다 매우 귀찮다.
일상에서 간단하게 쓸 수 있는 방법들도 있지만, 작가는 친구와 함께 연습을 하거나 스터디그룹을 만들어서 연습을 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스몰토크를 위해 친구를 부르거나 스터디그룹을 만드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존재할까? 이런 연습방법은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어도 실현하기에는 너무 귀찮다. 
그래서 좀 더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하면서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로 연습법을 채워나갔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스몰토크라는 주제를 골똘히 연구하며 간단한 공식으로 정리를 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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