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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이스 걸 라이크 유' 하버드 출신 소녀가 S를 연구한다면?


 

 

 

 

누구나 이 세상을 쉽게 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세상에 담긴 법칙을 알아내고 그것을 연구하려고 한다. '나이스 걸 라이크 유'또한 남녀 사이의 성을 연구하고 그것을 마스터하고자 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실 남녀 관계가 인간 관계 중에 제일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법칙으로 연구한다는 식의 스토리는 왠지 모르게 눈길이 간다. 그렇다면 하버드 출신 소녀는 왜 성을 연구하려고 한 것일까?

아래에서 그녀의 비밀을 살펴 보자

 

 

 

 

 

 

 

 

 

 

S 때문에 차인 여자, S를 연구하기로 결심하다

 

루시(루시 헤일 분)는 남자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지만 항상 S 때문에 곤란하다. 그래서 결국 참다못한 남자 친구는 그녀가 S에 관심이 없다고 못을 박으며 그녀를 떠나게 된다. 그래서 그녀는 전 남자 친구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S를 연구하며 리스트를 작성하기로 한다. 그리고 S를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성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기존의 많은 영화는 어린 소년의 관점에서 성적 호기심을 다룬 영화가 많았다. 물론 재미있는 작품도 많았지만 이번 영화는 어린 소녀의 관점에서 성적 호기심을 다룬다는 것이 흥미롭다. 그리고 단순히 어린 소녀가 아닌 하버드 출신의 소녀가 성을 연구한다는 것이 무척 흥미롭다. 하버드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리가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 영화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만큼 하버드 소녀가 보여주는 지적인 측면과 또 지적이기 때문에 보여줄 우스꽝스러운 실수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루시 해일

 

루시 해일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진 배우가 아니다. 하지만 각종 영화 및 TV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탄탄하게 키워왔고, 시즌7까지 제작된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에서는 주연 아리아 몽고메리 역을 맡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해왔다. 1989년 생으로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미 왠만한 중견 배우 못지않은 경력을 쌓고 있었다. 

 

이번에 '나이스 걸 라이크 유'에서는 하버드를 다니는 숙맥 소녀 역할을 맡았는데 지난 세월 쌓아온 연기력으로 보여주는 숙맥 소녀의 연기는 어떨지 무척 기대가 된다.

 

 

 

 

 

 

리델 형제 감독의 코미디 영화

 

이 영화의 두 감독은 각각 크리스 리델과 닉 리델이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두 감독은 형제 관계이다. 형제 관계 감독이라고 하면 유명한 워쇼스키 자매(형제>남매>자매) 감독이 있고, 다르덴 형제 감독도 있다. 그런데 나는 두 감독이 지난 세월 동안 코미디 영화를 찍어 왔기 때문에 패럴리 형제 감독이 떠오른다. 패럴리 감독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덤 앤 더머' 및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를 연출한 형제 감독이다.

 

이 두 감독도 코미디 영화를 찍는 형제 감독으로 이번 영화에서 패럴리 감독 못지 않은 코미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 

 

 

 

 

하버드를 다니는 소녀라고 한다면 지금까지 인생에서 대부분의 것들은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학업도 공부를 통해 성취를 했을 것이고,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연구를 하고 밝혀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과연 성은 어떨까? 그것도 노력을 통해 비밀을 밝혀내면 숙달을 할 수 있는 것일까? 그 비밀을 루시가 밝힐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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