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의 시작
미라클모닝의 저자는 6분동안 죽었던 경험을 갖고 있다.
술에 취한 트럭운전자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다.
그래서 그는 팔과 다리 온 몸이 상했고, 6분 동안 심정지가 왔다.
그렇게 그는 그 당시 일과 여자친구 모든 것을 잃고 삶에서 좌절을 하고 있었다.
그때 친구의 제안으로 아침에 달리기를 시작했고,
달리기를 할 때 들은 자기계발 오디오에서 이런 말을 듣게 된다.
"우리의 성공은 결코 우리가 자기계발한 정도 이상이 될 수 없다"
즉, 우리는 자신을 발전시킨 만큼 성공할 수 있지 그 이상 성공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그 이야기를 듣고, 자기 계발을 위해 시간을 쓰기로 결정한다.
그 시간을 밤으로 할까 낮으로 할까 고민하다
결국 자신만의 시간은 아침밖에 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미라클 모닝의 여정은 시작된다.
인생을 구원할 6개의 습관 (S.A.V.E.R.S)
아침을 잘 시작하면 하루가 달라진다. 달라진 하루가 쌓이면 인생이 바뀐다.
이것이 미라클 모닝을 경험한 사람들이 쏟아내는 공통된 말이다.
그렇다면 하루를 바꾸는 6개의 습관은 무엇일까?
우선 첫번째 S는 침묵(SILENCE)이다.
우리의 삶에는 소음이 가득하다. 온전히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의 시작을 침묵으로 시작해야 한다.
침묵의 방법은 간단하다. 명상을 하거나, 기도를 하거나, 감사함을 느끼면 된다.
나의 경우는 아침에 10분간 명상을 한다.
자신의 숨이 들어갔다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며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한다.
그러면 마음이 안정되고, 사물을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두번째 A는 확언(AFFIRMATION)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래퍼 스윙스로 인해 유명해진 자기암시가 이에 해당한다.
확언은 쉽게 말해 자신의 목표나 신념을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이다.
이런 말을 생각해 내는 게 어렵다면 스윙스의 자기암시 오디오를 듣는 것을 추천한다.
내 경우에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을 하다 점점 자기암시에 익숙해져서
현재는 자신의 목표를 메모장에 적고 큰 소리로 읽는 것으로 대신한다.
오히려 그게 나에게 딱 맞는 문장이기 때문에 더 진심을 담아 읽을 수 있었다.
세번째 V는 시각화(VISUALIZATION)이다.
시크릿에서도 강조한 내용이지만 실제로 스포츠에서 많이 활용되는 방법이다.
자신의 목표로 그리는 삶을 상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때 주의할 점은 생생하게 상상을 해야한다.
내 감정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내가 원하는 삶을 오감으로 느껴야 한다.
그 삶을 살게 되었을 때 하루의 일과, 먹게 되는 음식, 만나는 사람 등
모든 것을 생생하게 느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럴수록 시각화의 효과는 극대화된다.
네번째 E는 운동(EXERCISE)이다.
이 책에서는 유산소와 무산소를 구분짓지 않고,
우리의 심장박동수를 높일 수 있는 운동이면 무엇이든 좋다고 하였다.
작가의 경우 요가를 추천한다고 하였고,
처음에는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10분동안 했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팔굽혀펴기와 스쿼트 그리고 아침 산책을 한다.
다섯번째 R은 독서(READING)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새로 말할 필요가 없지만, 한마디로 정리해서
독서란 다른 사람의 시행착오를 간접경험해서 나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일이다.
그래서 독서를 통해서 우리는 누군가가 평생 연구한 것을 몇시간만에 얻을 수 있고,
누군가가 평생동안 시행착오를 하고 알아낸 방법을 단숨에 읽어내릴 수 있다.
결국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읽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즉, 똑같이 미라클 모닝을 읽어도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과 실천하지 않는 사람의 삶은
천지차이라는 것이다.
여섯번째 S는 기록(SCRIBE)이다.
자신이 느끼고 떠오르는 것을 자유롭게 아침에 기록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는 글쓰기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글쓰기를 통해서 우리는 자신과 세상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
머릿속 생각일 때는 흐릿했던 것이 글로 보면 더 확실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일 작은 기록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더 잘 이해한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맞는 미라클 모닝
이 습관들을 보고 이렇게 느낄 수 있다.
"이걸 당장 내일 아침부터 하라고?"
물론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저자는 그런 부담을 줄이는 방법까지 말해주었다.
정말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6분짜리 속성 코스가 있다.
1분 동안 명상을 하고,
1분 동안 자신의 목표를 큰소리로 이야기하고
1분 동안 그 목표를 시각화로 상상하고
1분 동안 팔벌려 뛰기를 하고
1분 동안 책 1페이지 정도를 읽고
1분 동안 감사한 내용을 일기에 기록하는 것이다.
물론 이걸 해서 삶이 바뀌겠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보면 안다. 삶을 바꾸는데는 엄청난 게 필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하지만 작가는 시간이 있다면 1시간은 미라클 모닝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내 경우 직장이 가까워서 아침에 1시간 30분 정도를 미라클 모닝에 투자하고 있다.
다른 습관은 모두 10분 내외로 진행하고 있는데, 독서를 조금 더 길게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많은 책을 읽고 싶기 때문이다.
이처럼 미라클 모닝은 자신의 삶과 목적에 맞게 진행하면 된다.
많은 분들이 미라클 모닝을 통해
꼭 돈을 벌거나 하지 않아도 하루를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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